*아무도 안보는 곳은 없어~
중세기 어느 수도원의 원장이
많은 수도원생 가운데 한사람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다른 수도원생들은 원장이 인간차별을 한다고 뒤에서 투덜대며
그 수도원생을 미워했습니다.
어느 날,
원장은 모든 수도원생들에게 새를 한 마리씩 나누어주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죽여오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모든 수도원생들이 새를 죽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원장이 사랑하는 수도원생만 산 채로 가지고 왔습니다.
수도원생들은 그가 원장의 말씀에 불순종 했음을 비난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원장이 사랑하는 수도원생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새를 죽여 오지 아니했나?"
"원장님, 저는 아무도 안 보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새를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수도원생들에게)
"여보게들, 이제 내가 이사람을 특별히 사랑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샬롬!
☆*:.늘 웃기는 장로.:*★


대구장로합창단-더 못 말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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