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보는 곳은 없어~(민들레님 원고) 작성자 amenpark 2005-01-11 조회 566

☆о³°``″대구장로합창단″``°³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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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안보는 곳은 없어~ 중세기 어느 수도원의 원장이 많은 수도원생 가운데 한사람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다른 수도원생들은 원장이 인간차별을 한다고 뒤에서 투덜대며 그 수도원생을 미워했습니다.
    어느 날, 원장은 모든 수도원생들에게 새를 한 마리씩 나누어주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죽여오라."고 했습니다. 얼마 후, 모든 수도원생들이 새를 죽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원장이 사랑하는 수도원생만 산 채로 가지고 왔습니다. 수도원생들은 그가 원장의 말씀에 불순종 했음을 비난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원장이 사랑하는 수도원생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새를 죽여 오지 아니했나?" "원장님, 저는 아무도 안 보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새를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수도원생들에게) "여보게들, 이제 내가 이사람을 특별히 사랑하는 이유를 알겠는가?"
    샬롬!

    ☆*:.늘 웃기는 장로.:*★


    대구장로합창단-더 못 말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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