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우화에 어리석은 농부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해 그의 논에 끌어들인 물에 많은 양붕이 들어 있어서 대풍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눙부는 이 기름진 논물이 이웃의 논으로 흘러가는 것이 못마땅하고 아까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에는 아예 논둑을 쌓아올려 논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논에는 더욱 많은 양의 양분이 비축될 수 있었으나, 물이 빠져 나갈 곳이 없어서, 결국 모두 썩어서 쌀농사를 완전히 망치고 말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