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시편 90 : 3절에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라는 말씀처럼
인간은 티끌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모세는 120년을 사는 동안 이 사실을 깨닫고 인생은 짧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의 하루는 천년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잠시 나그네로 왔다가 돌아갑니다.
이 땅에 살고 있던 많은 권세가, 재벌, 왕, 귀족 등 수많은
이들이 수없이 죽어 갔지만 결국 티끌로 돌아갔습니다.
시편 90편 10절에
“우리의 연수는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인생의 신속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순식간에 지나가 어느새 우리 머리에 서리가
않게 될 때에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한탄하게 됩니다.
어느 시인은 "인생은 없고 없다가 없어진다."고 하였는데
어려서는 철이 없고, 청년 때는 정신이 없고,
장년에는 틈이 없고, 노년에는 형편이 없고, 마지막에는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인생은 끌려가다 끌려가는 것" 라고 했습니다.
어려서는 과자에 끌려가고, 젊어서는 이상에 끌려가고
늙어서는 병에 끌려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는 인생을 사계절로 비유해
어릴 때는 봄과 같고, 젊음은 왕성한 여름 같으며,
장년은 가을이요, 노년은 겨울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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