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께... ♡ 작성자 amenpark 2006-04-29 조회 555


♡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께... ♡

♡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께... ♡ 친구야~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연주회 무대에 서느라 너무 고생 많았지? 못난 친구를 앞장 세워놨더니 큰 고생을 시켰구먼 미안해 친구야~ 그 먼 곳에서 있으면서도 부리나케 달려오느라고, 아픈 몸 부추기며 서 있느라고, 매일 밤마다 연습모임에 참석하느라고, 교회집회까지 까먹어 가며 눈치보며 참석하느라고~, 날 닮은 임원들의 온갖 쓴 소리와 잔소리까지 들어가면서도... 친구야~ 용케도 잘 버티더구나! 이번처럼 노래하는 친구의 자리가 그토록 귀하고 큼직하게 보이던 것은 처음 느낀 감동이었지 몸살 나도록 해서 미안하지만 진짜 고맙다 친구야~ 그런데 연주 끝나고 쉴 틈도 없이 5월호 단보를 만들었다네! 16쪽 짜리 특집인데 연주회 소식까지 넣느라 또 한번 죽을 고생했지~ 내가 진짜 찬양에 미쳤고, 단보를 기다리는 친구도 분명 미쳤다 그지, 오는 월요일(5월 1일)에 보낼게~ 이제 바쁜 것 다 마쳤으니 버스 구하러 나가 볼까해~ 5월 15일 서울에서 열릴 전국연주회에 친구와 함께 타고 갈 버스 4대를 계약하려고 지금 집을 나서면서 글을 쓴다네! 친구야~ 고맙다 사랑한다!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를 위해 곡조 있는 기도를 계속하자! 주름진 얼굴에 돋보기를 썼어도 진짜 친구가 멋지다~
♡ 4월의 마지막 금요일 아침,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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