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마음을 다스리는 음악과 글
지금 흐르는 음악은
'챠이콥스키' 무용조곡 '백조의 호수'의 선율입니다.
귀에익은 음악을 들으며
이 글을 읽으시는 이들에게 평안을 기원합니다.
온 누리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떨고있지만
이처럼 따뜻한 방에서 행복에 겨운 맘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그리며 마음의 글을 쓰고있음은
주님의 은총이라 여깁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았지만,
지구 저쪽 땅에선
지진해일 대재앙으로 수십만의 이웃들이
죽음과 고통을 당하고 있고...
이 땅에선 끝없이 추락된 경제파탄으로
삶의 주름이 깊어져만 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이란,
날이면 날마다 뵈기 싫은 자들이
파당을 지어 머리처들고 떠드는 꼴이라
TV뉴스도, 신문 보기도 싫어지는 판에...
곳곳에 십자가를 세운 교회마다 들리는 소리마져도
세상 것보다 더 못한, 더 추한 소식들 뿐이니...
가만히
나 혼자만 있는 조용한 시간,
"이래서 되겠는가?"라는 의문을 던지며
보이지 않는 저 하늘에 계시는
그 분께 고백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저들을 닮지않게 하시고
부족한 믿음일지언정
이 믿음 굳게 지켜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맘을 지닌 사랑의 큰 머슴되게하소서!
주님 이름으로 아멘!"
조용히 음악은 흐르는데
좀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시계를 지켜보며
다함께 사랑의 큰 머슴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웃기는 장로/더 못 말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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