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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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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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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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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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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주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결혼 첫날밤에 신부에게 이러한 선언을 했습니다.
"나는 낯간지럽고 간사하게 사랑한다는 말은 절대 못하는 사람이다.그러나 오늘은 결혼한 첫날이니까 오늘밤에 딱 한 번만 하겠다. 이한번은 평생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라.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말을 들은 신부는 매우 기막혔지만 지혜로운 여인이었기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모르는 문제가 나한테 한 가지있어요. 이것은 매우심각한 문제예요.다른문제는 없는데 이상하게 어떤 얘기를 들으면 자꾸자꾸 잊어버려요 그래서 당신이 그 말은 날마다 해주지 않으면 나는 그 말을 잊어버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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