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끝에 맞아 죽는 사람이 더 많다. 작성자 손창호 2006-07-04 조회 571
혀끝에 맞아 죽는 사람이 더 많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모로코 속담-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 탈무드-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3:2)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잠18:21)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너는 하나님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전도서 5:2)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약1:19~20) 말(글)은 그 사람 자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조차도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좁고 협착한 영원한 왕의 길을 가려할 때 항상 조심하고 가장 신중해야 할 부분이 언어입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영혼들(혹, 마음)이 상처를 입거나 실족하거나 죽게 될 수도 있고 새 힘을 받아 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날 때, 짜증날 때, 힘들 때, 방심할 때일 수록 더욱 내안의 언어폭력을 미워하고 거부해야 하겠습니다. 주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켜주소서. 불평하지 말게 하소서.기만하지 말게 하소서. 자랑하지 말게 하소서.변명하지 말게 하소서. 기꺼이 상처입을 찌언정 상처주지 않게 하소서.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된다 하셨으니(약2:22) 말에 실수가 없는 자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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