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만남은... ♡
♡ 우리의 만남은… ♡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微笑)가 어리는

우리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연인사이가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부모님 모습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모습의

친구 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늘 불러보면

친구가

그 자리에

서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 때에

나를 위로(慰勞)해줄 수 있는 친구

그대가

고통(苦痛)과 괴로움으로 쓸쓸해 할 때

그대의 마음 안에 가득히 담겨지는

천사(天使)를 닮은 모습으로

친구 옆에

우뚝 서있겠습니다.




세월 따라

세상과 인심(人心)이 추(醜)하게 일그러져도

우리의 모습마저

백발(白髮)에 굵은 주름으로

흉(兇)하게 늙어지고 변해진다 하여도

해맑은 영혼(靈魂)의 마음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목청 높여 뜨겁게 노래하는

찬양의 도구(道具)로 쓰임 받는

우리의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드’맞는 지파(支派)끼리 모여

거들먹거리며

민초(民草)의 삶에

고통(苦痛)을 주어도 인내(忍耐)하며…




극한 분열(分裂)과 양극화(兩極化)에도

요동(搖動)치 않고…




어제도 오늘도 계속되는

재난(災難)과 공황(恐慌)에도

늘 의연(毅然)하며…




온갖 것 다 퍼주고도

'미사일’로 되돌려 받는

이 험악(險惡)한 세파(世波)에

끝없이 시달리면서도…




아낌없이 배려(配慮)하는 감성(感性)으로

마음도 하나,

소리도 하나 된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하모니'가 여운(餘韻)이 되고

은혜(恩惠)와 감동(感動)이 어리는

노래하는 멋쟁이!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노래하는 친구!




때론 다정한 연인처럼

지금 우리의 만남을

운명(運命)처럼 여기며

돌아봐도

결코 후회(後悔)하지 않을,

찬양하는 순례자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성결(聖潔)한 만남이 되기를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을 통하여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참 아름답기만 한

남은 삶의 나날이 되기를

하늘 우러러

소망(所望)하며

기원(祈願)합니다.





친구와 나를 위해서…

가족과 인류(人類)를 위해서…




그리고

이 땅에

사랑과 평화(平和)가 넘치는

주님나라 건설(建設)을 위해서…






장맛비 속에 여름방학을 보내며,

우리의 만남을

감사(感謝)하는 맘으로…







친구야~






사랑한다!







7월 7일 이른아침 7시에~

♡ 늘 노래하는 친구/대장합 큰 머슴 ♡
-www.dechoir.org/amenpark150@hanmail.net-





♡ 우리의 만남은... ♡ 작성자 amenpark 2006-07-07 조회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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