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도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건 분명한 사랑이라 말해도 될까요?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저만치 가다보면 나의 맘을 적막으로 휘감아 놓고 그대 생각에 잠못이룰 밤이 날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그대 생각에
그대 귓가에 나의 사랑의 소리로 그대의 귓가를 모질게 팽개쳐서 나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 할지라도 나는 그대를 부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나 또한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어쩌면 이맘이 나의 바램일 수도 있고 아님 진정한 사랑일수도 있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나에게 아픔을 주는 이 글이 가시가 달린 장미가 아닌 사랑이라 믿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 물 한 모금으로 목축이고 애처로운 소나기 소리를 반주심아 내 사랑의 마음을 인생을 다할 때까지 창가에 흐르는 빗줄기 속으로 띄우고 또 띄워 보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