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백성 / Anne Cetas 작성자 청지기 2006-09-22 조회 669


하나님의 백성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베드로전서 2:10

한 여자아이의 부모가 잘못을 저지른 딸을 벌주고자, 방 한쪽 구석에서 혼자 저녁을 먹게 하였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가, 아이가 시편 23편의 한 부분을 인용하여 "주님,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풀어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깜찍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가족들이 우리의 기대와 다를 때 그들을 원수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의 영적인 가족들마저도 가끔은 우리를 실망시킵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을 바꿈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늘 우리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켜 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버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의 친 자녀들 중 하나가 되었다는 진리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벧전2:10).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고“우리를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9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가족으로 삼으셨으므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절대로 끊어지지 않을 것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원수로 여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다른 이들이 우리를 실망시킬 때 절망에 빠지지 말고, 우리의 관점을 바꾸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양식 / Anne Cetas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오늘의 기도(동영상과 함께) (0) 정은진 2006-09-20 652
2  가난한 새의 기도 / 이해인 (0) 청지기 2006-09-20 691
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 (0) amenpark 2006-09-19 682
4  순종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0) 손창호 2006-09-17 795
5  [국악과 명상] 가을날의 회포 (0) 신종우 2006-09-17 670
6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0) 총무 이상근 2006-09-15 669
7  ♣ 가을의 고추잠자리 ♣ (0) amenpark 2006-09-14 634
8  ♧ 허물을 덮어 주세요 ♧ (0) 정은진 2006-09-14 834
9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0) 청지기 2006-09-14 652
10  천국이 저기 있네/ Anne Cetas (0) 박희중 2006-09-09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