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특새 부흥회 마지막날의 은혜 작성자 청지기 2006-10-02 조회 664


사랑의 교회/특새 부흥회 마지막날의 은혜

    지난 금요일 밤,
    영락기도원의 금요기도회에 참여하고 귀가하는데 주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시려고 예비하신 자리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방향인 삼성동 코엑스 앞을 지나오는데 갑자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교회 특별새벽부흥회 마지막 날 집회가 곧 시작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자동차 핸들을 돌려 잠실운동장으로 갔더니 새벽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른 두시 반경이었지만 이미 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서 들어가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집회 시작 한 시간 반 전이었지만, 그리고 전철 등 대중교통이 없는 시간이었지만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문자 그래도 물밀듯 밀려들어오더군요.

    7시반까지 장장 4시간 동안 차질없이 진행되는 순서마다 은혜의 도가니였습니다. 성령의 용광로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뜨겁게 찬양을 부르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한복 두리마기를 땀으로 적시면서 집회를 인도하는 오 목사님의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찬양 속에 임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뻐 찬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바닥층에서부터 3층까지 가득 채운 2만여 성도들이.... 이런 자리에, 천국잔치 마지막 날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주일 오후 5시, 미국 LA에서는 남가주 한인교회 연합으로 조국과 조국교회를 위한 통곡구국기도회가 모인답니다. 집회 안내 광고를 보면 '오늘의 한국 상황, 근심하며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잠자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기도원마다 교회마다 깨어서 눈물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적지 아니함을 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성령으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추신- 새벽마다 증거된 특새 부흥회 설교는 모두 은혜가 충만합니다. 특히 저에게는 이용남 선교사의 '눈물로 씨를 뿌린 사람들'이란 말씀이 큰 은혜 되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한번 시청해보시기를 권합니다.
    -http://revival.sarang.org/frameindex.asp


사진 출처 - 사랑의 교회 특새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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