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편의 詩/ 최후의 독백(펌) 작성자 청지기 2005-02-01 조회 473
   

    최후의 독백

    詩 / 임인수 내 민망함이 심장에 끓고 빌 길을 다 하였나이다 …아버지시여! 피로서 씻어야 할 이 인간 이 육신을 …아버지시여 …아버지시여 가롯 유다의 입맞춤 빌라도의 법정 이 생(生)의 단벌 옷마저 제비 뽑던 날 그 때에 벌써 베드로 하나마저 떠나버리고 나 홀로 가시관을 왕관을 대신하였나이다. 거리 거리를 침 뱉는 무리들 막대기와 손바닥이 희롱을 하는 원수들의 비웃음 아버지시여 이마에 피 방울 방울이 땀과 같이 흘러내렸나이다. 아, 목말랐어라 골고다로 가는 길 …아버시지여 저희들이 그 행함을 모름이로소이다 …예루살렘의 여인들아 서러워 말라 내 무덤을 열어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터이니… 아,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것 …아버지시여 나의 혼을 받으소서 이 피와 온 전신을! **************** 위의 詩를 읽고 나서/朴大山 인간이 나면서부터 짊어지게 마련인 원죄(原罪)는, 태초의 아담과 하와가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써, 얻게 된 인류의 최초의 죄를 말합니다. 이 원죄는 마치 한번 원자병에 걸린 사람이 낳은 아이는 아무리 튼튼하게 생겼어도 유전자 속에 병을 지니고 태어나듯이,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나는 불순종적 자아(自 我) 상태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바울의 입을 통해“-성경이 모든 죄를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3:22)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즉 인간이 나면서부터 원죄적 존재로 태어남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 도의 음성을 듣고,또 그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을 믿기만 하면,원죄를 해결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원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영'의 죄에 해당합니다. (요한복음 16:8,9)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 로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기만 하면 이 원죄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다만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라 할지라도 곧 바로 전인적으로 성화되는 것은 아니 기에,일반 성도도,목회자도 육신의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죄에도 육신이 연약하여 어쩔 수 없이 죄를 짓게 되는 과실죄(過失罪)가 있고(레위기 5:2/디모데 전서 5:24), 알면서도 고의로 짓는 고범죄(故犯罪)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10:26,27/ 야고보서 4:17)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죄를 자백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기도가 상달되는 축복을 받습니다.(회개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 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 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 요"(요한 -서 1:8,9)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 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 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 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 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 다"(시편 32:5,6)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요!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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