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우리는
일상생활 가운데 흔히 하는 말로 마음을 비웠으니 별 욕심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정말
이 보다 더 값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비웠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성령님이 내
마음 속에 임재하여 모든 것을 주관하기 때문에 나의 유익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진리를
따른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는 관대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는 합리화하려는 근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남의 잘못은 보아 넘기지를 못하고 꼭 되씹어 남에게 얘기하기를 즐겨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욕심이 없느니 마음을 비웠느니 합니다.
진정
마음을 비웠다는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돈에서 자유 함을 얻는 것입니다.
돈에서
자유롭지 못하고는 어떤 면에서든지 마음을 비웠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금전적인 면에서 자기 몫을 챙기는 것을 보면 성(聖)스럽지 못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완전하거나 완벽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이 주님을 닮아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닮아 가기 위해서 첫 번째 조건은 돈에서 자유 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 마음을 비울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진정 자유함 속에서 생활 할 수가 있다면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특히
교회의 중직 자는 이런 면에서 더 자유 함을 얻어야 하며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으로
부터
존경을 받게 될 것이고 재정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주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진정 자기의 유익에 연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자유 함을 얻기 위해 힘쓰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