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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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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운광/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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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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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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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_시골집.jpg |
유혹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유혹에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와 싸움에서 지기 때문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는 이유는 이번만, 한번만하는 식으로 타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가장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은 돈과 성적 유혹이라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은 돈보다 성적유혹을 이기기가 어렵고 중년에는 돈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적 유혹은 대부분 술과 관련 되어지거나 남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주된 원인 제공자이며 금전적 유혹은 이권과 관련한 부조리에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양심을 속이거나 자신과의 타협에서 양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합리화하려는 조건부 단서가 결국 타협에 무릎을 꿇게 하고 이 굴레는 또 다른 유혹에서 쉽게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성실하고 정직히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죄의 유혹에서 자신을 매도하지 않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돈의 유혹은 생활여건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함보다도 남과 비교하는 물질 만능주의가 가져다주는 폐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바르게 살려는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양심의 저울이 기울지 않게끔 성적, 물적 유혹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며 이를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의 자녀는 이에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말씀에 의지하고 술을 멀리하며 행동에 각별히 조심하며 항상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하여 자신이 믿음의 자녀임을 상기시키는데 게으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다면 우리는 이러한 유혹에서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자각하고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새로워지기를 간구할 때 세상의 썩어져 가는 유혹으로 부터 자유로이 해방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고린도후서 5:11)
순천세광교회(<주> 달 성) 장운광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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