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를 내어 쫓으시며”(눅19:45) :
남에게 편익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나의
유익을 위하여 교회를 상대로 이익을 추구하려 하지는 않았는가?
2.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눅21:1~2)
: 나는 주님에게 받은 은혜만큼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가?
3.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눅22:2)
: 내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 때 나는 그를 미워하며 그가 잘못되기라도 바라지 않았는가?
4.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눅22:3)
: 내 마음 속에도 사단이
들어와 나를 지배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계속 쏟아버리기만 하지는 않는가?
5.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가로되 너도 그 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눅22:58) :
베드로의 주님 배반에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하면서도 진정 나의 유익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임을 내세움에 따른 손실도 감수하지 못하면서도 진실한 내 마음이 그렇지 않다면
그게
뭐? 그리
큰
문제가 되겠는가? 하고 스스로 위로하며 주님을 배반하고 있지는 않는가?
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눅22:46) :
진정 필요한 시기에
나는 깨어 기도하며 주의 일에 열심을 다하며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가?
7.
“저희는
소리 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눅23:21)
: 그 때 예수그리스도를 못 박게 하는 군중 속 거기에 내 모습은 없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혹시 그
군중의 소리를 나는 외치고 있지는 않는가?
8.
“달린
행악자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눅23:39)
: 책임질 일이 있으면 외면하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남보다 앞서 그를 비방하는 모습이 십자가상에서
주님을 비방하는 강도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고 있는가?
9.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가고”(눅23:48) : 나도 구경꾼으로 주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먼발치에서 남들이 해 주기만 기다리며 안타까워만 하고 있지는 않는가?
10.
“여기에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눅24:6) :
죽음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사 다시 우리를 심판하기 위해 오실
때 나는 과연 떳떳하게 주님을 영접할 수 있을 것인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함께 동참하는 한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본 화면과 음악은 대구장로합창단 단장이신 박정도장로님께서
보내주신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