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기는 작성자 장운광/순천 2007-04-19 조회 1024
 

    지금의 시기는


사람은 태어나 누구나 나름대로의 과정을 밟으며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 과정을 “양육기(養育期)”“교육기(敎育期)”“기여기(寄與期 )”“봉사기(奉仕期=還元期)”
“정리기(整理期)”로 크게 5단계로 나눌 수가 있다고 정의를 내립니다.
물론 저는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논리상 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얘기하려는 것은 학문상의
논리가 아니라 사람은 태어나서 연령에 걸맞은 시작의 때와 마무리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부모로 부터 양육을 받으며 자라고 교육을 받은 뒤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시기를 25~60세로
생각하며 이때는 하나님께로 부터 각자가 부여 받은 달란트를 발휘하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사회의 필요한
자로서의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할 시기입니다.
그 이후 10여년은 이제 그 동안 받은 축복과 감사를 사회에 되돌려 주어야 하는 봉사기간으로 생각하며 시간과
물질과 사랑을 이웃과 소외된 자에게 나누고 베풀어야 할 시기이며 그 이후는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가문형성을
위한 수장으로서의 면모와 노후를 평안히 보내기 위하여 자중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의 시기는 교육기 일 수도 있고, 사회기여기 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사회봉사기이며 혹은
정리기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시기에 그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영원히 후회를 하여야 할 것이고 특히 봉사기와 정리기를 맞지 못한 체
무의미하게 우리의 삶을 마무리하고 말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양육기와 교육기를 마치고 그 동안 사회기여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 왔으며 이제는 사회기여기를 서서히
마무리해야시점으로 그동안 받은 은혜와 감사에 보답하기 위하여 사회봉사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때가 언제쯤이 되련 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에 많은 비중을 두고 그것에
연연한다면 영원히 봉사기를 맞지 못한 체 인생의 삶을 마무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할 지라도 나이가 너무 많다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짐으로 여겨
수밖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이 경우는 이미 때를 놓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사회기여기도 중요하겠지만 소리 소문없이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헌신하는 봉사기의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의 절정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 아름다운 시기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미리 마음가짐과 이에 대한 준비가 없다면 이 시기를 결국 무의하게
보내게 될 것이며 가장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인생의 삶을 맛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인생 최고의 절정기인 봉사기를 멋있게 누리며 행복감에 도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멋있는 제 2의 인생의 삶을 출발하고자 이제부터 서서히 사회기여기를 마무리하면서 기도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기는 어느 때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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