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순례자
2007-05-15
조회
767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
를 클릭하세요.
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마음속 자리잡아
잊혀지지 않는 제자가 여럿 있다.
어둔 밤일수록
그 눈빛이 더욱 청초한 박꽃처럼
빛났었던 제자들...
멀리 살면서도 이 날이면
전화 목소리 들려주는 뭇 제자들...
축전 보내주는 제자도 있지만
올해는 병들어 어려운 세월 보내는
제자가 있다기에 만나러 가야지,
두 눈 빤짝이며 재기 넘치던 제자가
피골이 상접한 채로
희망 접었다는 소식을 듣고
난 울었다. 너무 불쌍해서...
제자땜에 마음 아파 울게 될 줄은
너희들 가르칠 땐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
건강 되찾아
좋은 세월 누릴 수 있게
내가 믿는 하나님께 매달려 보자.
그리고 밤낮없이 간구드리자.
* 스승이 날에 못 난 선생님이 제자를 그리며... *
위의 편지와 같이
오랜 날이 지났어도
스승의 제자 사랑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리네요.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정말 작은 감사의 마음으로 오간
寸志도 모두 성적 부풀리기
賂物로 간주해 버리는 세상이 되였지만요.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살고
우리 민족이 배고파 먹을 것도 없을때
한 알의 콩알이라도 나누고 싶어서 생겨났을
학부모들의 작은 그 마음, 촌지!...
많은 교사는 받은 것의 배로 되돌리고
제자 사랑은 배로 늘려 주었을 테니까
동방예의지국인 우리 나라에서
아름다운 이 풍습은 기리 보전해도 좋을 텐데...
오늘 스승의날에
크게 한 번 외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은혜( 윤석중작사 김대현 작곡 )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록 펠러 어머니의 교훈
(0)
청지기
2007-05-15
766
2
♣ 싱그러운 초원의 사랑과 평화를... ♣
(0)
amenpark
2007-05-13
763
3
[답변] † 하나님의 침묵 †
(0)
노석조/한장성
2007-05-14
797
4
♡ 어버이의 기도 / 색소폰 찬송연주를 들으며... ♡
(0)
청지기
2007-05-12
748
5
♥ 입의 십계명과 입술의 열매 ♥
(0)
amenpark
2007-05-11
795
6
기회주의자 (機會主義者)
(0)
장운광/순천
2007-05-10
983
7
♣ 꽃보다 아름다운 우정... ♣
(0)
amenpark
2007-05-08
817
8
" ♣ 천국에 계신 아버지 어머니께! ♣ "
(0)
정은진/T2
2007-05-08
781
9
어버이 날에~ / 할머니...
(0)
총무 이상근
2007-05-07
808
10
당신이 내 어머니 이십니다
(0)
순례자
2007-05-07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