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보물
저는
일전에 마태복음 6장 21절의 말씀을 두고 논쟁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하는
구절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보물은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으로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보석 혹은 골동품이나 돈일 수도 권력과 명예 또는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보물은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쌓아두는 것을 말합니다.
땅에
속한 것은 땅에 쌓이고 육신에 속한 것은 땅에 쌓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정 하늘에 쌓아 둘 보물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신령한
것만이 오직 하늘에 쌓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말씀은 하늘에
쌓을
수 있는 신령한 것으로 우리의 보물로 삼으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가장 신령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이고 복음입니다.
내가
잘 사는 것이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것이
하늘에 쌓는 우리의 참 보물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가치관의 혼동 시대에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서 46절 말씀은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샀느니라”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투자해서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하늘나라 곧
천국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주의 복음 전하는 일을 값지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대는 하늘나라의 보물보다 이 땅에서 누릴 축복을 받기위해 잘못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가리키며 그 값진 진주를 사기 위해서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았다고
했습니다.
결국
땅의 보물은 하늘에 쌓을 수가 없으며 오직 신령한 것만이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보물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보물을 쫓느라고 우리의 온 정열을 소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실 그 일을 위하여 우리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조용히
묵상해보며 “참
보물”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