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를 불평으로 바꾸는 사람들... ♡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나는 매우 신기한 곳이 있었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이 솟고 그 옆에서는 얼음같이 차가운 냉천이 늘 솟아올랐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동네 사람들은 멱을 감기도 하고 여인들은 빨랫감을 가지고와 온천에서는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는 헹구어 집으로 가져가곤 했다. 그 모습을 본 관광객이 안내하던 사람에게 물었다. "여기 사람들은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죠?” 그러자 안내원은 “천만에요. 이 마을 사람들은 불평이 더 많습니다.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비누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이 많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더운물과 찬물이 솟아나는 샘물처럼 사람의 마음 역시 감사와 불평이 솟아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이 많아지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비록 요즘처럼 답답하고 짜증스러운 세상 삶이더라도 돌아와 감사했던 사마리아 사람처럼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삶으로 우리의 삶을 바꿔야 한다. 더욱이 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이기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2)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말복날, 지휘자 장로님과 둘이서 동해안 파도 구경을 하러 다녀와서... -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