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대하29:2)
"하나님의 힘"이란 뜻을 가진 히스기야 왕은 유
대국 16대 왕이다. 부친 아하스 왕의 유약한 정
치로 나라가 사회적 곤란과 외세의 압력이 심각
한 때에 즉위하였다.
히스기야는 강력한 적 앗수르를 대비하여 애굽,
블레셋,시돈, 에돔, 모압, 암몬 등,인접국가들
과 동맹을 맺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사람을 의지하지 말라는 경고
를 내리셨다.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자, 곧 앗
수르는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와 연합군을 격파해
버렸으며, 유대 40 성읍을 점령하고 약탈하였으
며, 유대인 20만명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앗수르왕은 히스기야에게 막대한 재물을 요구하
니, 성전과 왕궁의 모든 보물과 장식품을 빼았겼
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산헤립 왕은 다시 예루
살렘 성을 내 놓으라 협박하니, 그제서야 히스기
야 왕은 발등에 불떨어진 심령으로 선지자 이사
야에게 자문을 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
던 것이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하루 밤
사이에 여호와의 사자로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
을 몰살하시고, 그 왕 산헤립도 니스록의 묘에서
암살자의 칼에 죽게 하셨다.
사람이 세상을 움켜쥐는 것은 살려고 움켜쥐는 것
이지만, 신앙인에겐 그것이 오히려 망할 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세상에 급급해 하나님을 잃으
면 종국에 가서는 세상도 잃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문제 삼지 않고 하나님을 오로지
믿고 나아가면, 세상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
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라"
(눅17:33) 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한 것이 많은 상대신앙자들
이여! 그대들의 삶의 결국은 하나님도 잃고 그대
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도 잃게 됨을 명심하라!
그러나 하나님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한 절대신
앙자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그들이
포기했던 모든 것을 백배나 더하여 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
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
러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눅18:29)
(2005.2.7/글쓴이:Taimoksa)
한국찬양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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