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스바냐 3:14-17 ) / 기형선 목사 작성자 박희중 2005-06-18 조회 1048

주님과 함께 (스바냐 3:14-17 )



  본문에서 “노래할찌어다” “기쁘게 부를찌어다”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 어디에서, 주안에서 주님과 함께 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증거는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너로 인하여“란 말씀으로 함께 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옛말에 친구를 잘 사귀라고 했고, 세상에서 줄을 잘 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적 차원에서 더 더욱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하나님은 야곱에게 함께 하였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창28:15)
내가 누구와 함께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가 나와 함께 하느냐? 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사실 믿음의 생활이란 내가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라기보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나도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에게는 기쁨, 즐거움, 평안이 넘치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주님과 함께 하는 길에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한반도의 핵문제로 야기된 국제적 관심이 다시 한반도로 집중되면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정황을 맞이하였습니다.
미국도 북한도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한, 벼랑 끝까지 갈 것이 아닐까 불안합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애굽>과 <바빌론>의 세력다툼에 끼어 국론이 갈라졌던 것처럼, 오늘 한반도의 우리의 현실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국론이 양분되었을 때, 선지자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양쪽을 다 부정하고 여호와만 의지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당시의 사람들에게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북쪽도 망했고, 남쪽도 망해 버렸습니다.
  오늘도 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호와만 의지하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 말입니까? 갈라졌던 마음을 정리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권고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보다 세상 나라들을 더 의식했던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께로 되돌아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우리도 주님과 함께 할 때 이 나라도 주님이 지켜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3. 주님과 함께 하는 길에서 형통의 은혜를 입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약속하였습니다. 그 약속은 영원불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출23:19)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하여 모든 면에서 성장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사업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들이 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형통하게 됩니다. 불확실한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되니다. 불안이 변하여 찬송이 됩니다.

  성도들이여! 주님과 함께 하시므로 형통의 복, 평안의 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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