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로님!
그 동안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리라 믿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7월 14일부터 자녀 손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즐거운 여름 방학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여 3일 후에 저의 이메일을 열어 보니
장로님의 반가운 소식이 와 있더군요,
장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번째 글에서는,
또 찬양하러 가고 싶은 동신교회에서 2005년도 상반기를 마무리 하며
모든 기쁨과 감동, 감사와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돌리다는
장로님의 고백은 신앙의 요체요 중심이며 전부였습니다.
두번째 글에서도,
여름방학중임에도 2006년도 연주계획을 수립하며
끊임없는 은혜로운 연주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그림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4월의 정기연주계획, 5월에 전국장로성가단 연주,
그리고 2년 후인 2007년도에 있을 중남미6개국 순회연주 구상 등
실로 큰 머슴답고 더 못 말리는 장로님이 오히려 부럽기도 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연주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만이 있을뿐
그 어떠한 것도 바라지 않으며 있어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다는
장로님의 단호한 신앙적인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세번째 글에서는,
체질별 복날 나기(삼계탕 드세요) 친절하게도
태양인은, 담백한 고기나 해조류가 좋고
태음인은, 지방질이 적은 쇠고기나 생선류가 좋으며
소양인은, 돼지고기가 좋고 소음인은, 덥고 매운 음식,
그리고 인삼이나 꿀차, 그리고 삼계탕이 좋다는 권유.
그리고 보니 장로님은 대구장로합창단의 영양사가 된듯 싶습니다.
* 저는 장로님의 글을 보면서 태음인인지
자발질이 적은 생선류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장로님!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에 조심하셔서
맡으신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통하여
더 많이 주님께 찬양을 통하여 한없는 영광을 돌리시기를
기원합니다.
멀-리 캐나나 토론토에서
한국장로성가단 노 석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