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였습니다 작성자 채종윤 2005-11-11 조회 529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 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시편30편 중에서 지난 10월7일 출장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서서 다음날 집으로 들어오다 고속도로 북대구IC 에서 교통사고로 입원하여 35일만인 11월11일 퇴원하였습니다. 그동안 문병하여 격려해 주시고 또한 각 처소에서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사랑의 빚을 오래 오래 기억하면서 은혜로 새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겸허하게 살겠습니다. 정성껏 치료해 주신 이창집사(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립니다. 대구대 가족, 친구들, 대구예술대 가족들, 문병도 하시며, 전화로도 사흘이 멀다하여 회복상태를 물으시던 단장 장로님과 대장합 여러장로님들께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부상을 당하신 최유화장로님 이제 걷기 시작하셨고, 저로 인해 부상 당하신 갓길 고장차량 기사분과 가족, 래카 기사분 모두들 건강하게 퇴원하셨다니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5명 모두를 살리신 주님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으리요. 509호 같은 병실에서 함께 지냈던 총각선생(학원 강사)을 비롯한 나의 좋은 친구가 되어 제일 친하게 지냈던 옆 병실 박진실(5살 박이 의성 집사님 딸), 짧게는 3개월에서 2년을 훌쩍 넘기면서 투병하고 계시는 여러 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간병하느라 수고 제일 많이 한 집사람이 고맙고, 다시는 병원에 가지 말라면서 퇴원하는날 빼빼로와 꽃한송이 사들고 축하해 주던 아들 훈이, 따뜻하게 배려해 주었던 가족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 보답차원에서 설거지하고, 윙윙 진공청소기 열심히 돌리고, 걸레빨아 방 닦기, 등 열심히 도우며 살겠습니다. - 생명 다시 얻은 채종윤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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