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효, 그리고 기독교 작성자 지암 2005-09-15 조회 474
추석, 효 그리고 기독교 단원 형제님들 주안에 평안하십니까.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성묘와 제사, 고향방문으로 민족대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독교도 효의 종교입니다. 1. 십계명 제5, 영생의 축복이 따르는 부모 공경은 인간을 향해서는 첫 계명이며, 2. 엡6: 1-3에서는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며 공경하는 것을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 했고, 3. 딤전 5: 1-5에는 모든 늙은 이와 늙은 여자를 아비 어미 대하듯 敬待하라고 하셨고, 젊은 여자를 깨끗하게 자매에게 하듯 하라고 하였으며, 과부를 경대하고,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가 있으면 \"먼저\" 집에서 효하면 하나님 앞에 이것이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먼저 집안에서 효하고 교회나가라는 것입니다. 결국 여기서는 효를 포함해서 모든 인간관계를 가족관계의 윤리로 확대 강조하고 있습니다. 4. 효는 유교에서는 제일계명이며, 동물생태학에서는 거의 모든 동물이 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 생명을 희생하는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Lorenz(로벨 상 수상자)는 대 자연의 질서, natural order 는 대 자연의 사랑에서 오고 대 자연의 사랑은 에미와 새끼관계에서 온다고 하였습니다. 5. 그러므로 소위 父慈子孝는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와 자연의 일차적 윤리입니다. 저는 지금도 비신자들의 오해를 불식시킨다는 의미도 있고 해서 추도식이란 말 대신에 \"제사를 철저히 지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효는 인류와 동물세계에 확대되는 우선적 윤리이며 기독교도 여기에 예외일 수 없습니다. 노인은 지혜와 사랑의 보고이며 제 경우는 이제 70으로 모든 공직을 떠난 자로, 하늘나라의 소망과 진리 사랑, 영원성을 향한 소망이 저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장로합창단은? “눈을 감으면 청년의 목소리, 주님 앞에 설때 까지 찬양”하며 노래하고 \"눈을 뜨면 흰 머리, 돋보기, 안경 넘어” 평균년령 57세, 58.8세라 하면서 노인합창단을 내세워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오해 없기 바랍니다.신단원 모집에서 56세(?)에 끊고, 40대 신단원 선호는? 저는 그저 노인단원을 차별하지 말아달라고 웃으며 권고하고 싶습니다. 년령에 관한 조건이나 토를 일체 달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능력과 건강이 허락된다면 모든 년령의 장로님들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입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효는 노인 공경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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