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합에 꼭 필요한 사랑의 머슴~♥ 작성자 amenpark 2005-09-26 조회 477
    ♥대장합에 꼭 필요한 사랑의 머슴~♥ 해마다 봄맞이 체육대회 때 마다 제비처럼 날으는 둣 가벼운 몸짓으로 전종목에서 활약하는 단원이 있습니다. 그는 학생시절 마라톤 선수로 활약할 만큼 튼튼한 두 다리로 오염 안된 고향길을 쉼없이 달리기도 했었답니다. 트럼팻을 즐겨 연주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교회에서 음악과 함께 자라나는 동안, 소년도 어느새 찬양을 사랑하는 장로가 되었고 아들 딸마져 음악을 전공시킬만큼 선친으로부터 받은 음악적인 진한 혈통을 이어 간다며 가끔은 추억에 빠집니다. \"아직도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뵈려 자주 갑니다!\" \"아직도 어릴적 친구들이 수두룩 고향땅에 남아 있구만요!\"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제가 직접 고향길로 모실께요!\" 진한 전라도 양반골 사투리가 물씬 베여있는 그 목소리가, 들으면 들을수록 진한 사랑이 담겨져있음에 늘 기쁨 되어 다가옵니다. 우리 대장합을 닮으려는 찬양하는 고향 장로님들이 있는 곳~, 지난해 창단 연주 때도 그 먼길을 직접 안내했었고~, 올해는 특별연주에 앞서 미리 현지에 가는 1박 2일 일정에 손수 차를 몰고 헌신과 봉사의 몸짓을 보이셨고~, 추석연휴 후 그 바쁜 사업체의 일도 내던지고... 찬양이 뭐 그리 좋은지? 고향이 뭐 그리 좋은지? 대장합이 뭐 그리 좋은지? 긴 시간 고속도로를 오가며 모두들 지쳐 피곤해 했어도 단 한순간 졸지도 않았고~, 어렵게 특별연주를 준비하는 임원들의 얘기을 들으면서 선득 거금(?)의 찬조까지 하겠다고~, 그래서 난 속으로 말했었죠! \"참 사랑스런 머슴이야!\' \"참 아름다운 찬양동지야!\" \"참 고마운 아우야!\" 그는 임원도 아닙니다! 말 많고 이유 많은 고참 단원도 아닙니다! 멀리 부산에서 자그마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냥 출석 잘하고, 찬양 잘하고, 운동 잘하는 평범한 단원일 뿐인데... 이번에 익산가서 배운 정겨운 전라북도 사투리~ \"그려~, 조탕게~\" (그렇지요, 좋습니다) 우리 대장합에 꼭 필요한 사람~, 뜨거운 사랑으로 다가오는 찬양의 형제요, 다정한 친구요, 의리의 동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정동교회에 죽도록 충성하는 사랑의 머슴입니다. 그는 바로 T1의 김출곤 장로입니다. - 9월의 마지막 주일밤을 지난 새벽 2시에, 주님의 큰 머슴이 띄움-






    ♥대장합/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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