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을 보내면서...
벌써 눈 덮인 대청봉이
눈앞에 들어온다.
예년보다 10여일 빠른
영하의 날씨가 겨울을 제촉한다.
힘이 넘치는 대구장로합창단의
슬로건도 어느덧 2개월을 남긴다.
대구장로합창단의 홈피 개설을 앞두고
진력하던 때가 엊그젠데
벌써 후울쩍 1년을 넘긴다.
아직은 많은 단원이 참여에 소극적이라
아쉬움도 있지만
명실 공히 으뜸찬양단의
요람의 기능을 감당하였으리라
믿고 싶다
이제 내일이면
그동안의 공과를 살펴보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의 보완과 아울러
새로운 전열을 가다듬고
새로운 관리회사와 함께
거듭 태어나는 기회를 가진다.
지금까지 홈피 제작과 아울러
10개월 여 동안 운영과 사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회사 관계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이여 영원하라.
주님오실 그날까지 찬양하는 순례자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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