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직 목사님(Br) 사모(이승희/58세)소천 - -소천/2월 5일(主日) 새벽 5시 30분 -빈소/모레아 장례예식장(시지/월드컵 경기장 부근) -발인/2월 7일(火) 오전 8시 예정 -장지/영주 -연락/이태직 목사 ☎ 011-9367-7605 이 싱그런 과일 바구니를 지난 며칠 전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것은, 지난 3년 동안 숙환으로 투병 중인 이태직 목사님 사모의 병환이 매우 깊어졌기에... 오랜 날 가족과 함께 간호하셨던 이목사님은 이번 설이라도 넘겼으면~ 주일이라도 넘겼으면 하셨는데... 평소에 누구보다 과일재배를 즐기며 수확한 것들을 나눠주기를 좋아했던 이승희 사모는, 매우 강직한 성품으로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교회와 집안 일을 두루 맡아온 분이랍니다. 지난 해 10월 신암교회 순회찬양 때 처음으로 대구장로합창단의 뜨거운 찬양을 듣고 완쾌된 듯 기뻐하시던 모습을 직접 본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술픔을 당한 이태직 목사님은 오랜 날 가족과 함께 환자 간호를 하면서도 눈물마져 말라 버렸다고 고백하시지만, 늘 대장합 찬양모임과 단원들의 길흉사에도 열심히 참석하시는 모범 단원이기에 우리 대장합의 찬양동지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게해야 할 것입니다. 질병의 괴롬과 고통 없는 저 하늘나라로 먼저 간 이승희 사모님께 평소 즐겨부르시던 찬송과 함께 며칠 전에 준비해둔 싱그런 과일들을 드립니다. 2월 첫 주일 이른 아침에, - 늘 부족한 주님의 큰 머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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