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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이 굳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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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병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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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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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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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치기는 쉽지만 행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감사하기\'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기도제목이 있어 며칠간 기도원을 다녀왔는데 정작 받은 은답은 \'감사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계속 \'하나님 감사합니다\'고 외치다가 돌아왔습니다.
합창단에 나오면서도 얻는 은혜가 정말 많은데 정작 감사의 표현이 참 어렵습니다. 어떤 때는 억지로 출석하기도 하지만 연습때는 늘 위로와 은혜를 받아 돌아가는 길에는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앞서 수고하시는 장로님들께는 늘 감사못하고 가는 것이 죄송스럽습니다. 입이 굳어서 혹은 쑥스러워서 그렇다 생각도 되지만 실은 마음이 굳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5:95의 법칙(과거 20:80법칙)이 적용됩니다. 우리 합창단에서도 앞서서 그리고 안보이게 많은 수고를 하시는 5%의 장로님들이 계시기에 저같이 은혜와 섬김만 누리는 95%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명의 고침받은 문둥병자중에 돌아와 감사한 이는 하나뿐이였음같이 우리 95%의 멤버들도 늘 수고하시는 장로님들께 제대로 감사 못하고 있음도 알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섭섭해하셨던 것 같이 장로님들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아 힘이 빠지실까 염려도 되지만 장로님들께 받은 은혜를 낱낱이 기재하는 것이 오히려 평가절하할 것 같아 생략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도 그 5%에 들어가기를 소원하며 수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로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와 힘을 얼마나 많이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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