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황사 바람으로 변하기를 기원해 본다.
꽃놀이 들놀이
가족들과 삼삼오오 줄을 이어
찾아가는 자연의 동산에서
창조주의 신비를 체험되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그렇게도 아름답답고 하는 꽃잎들이
바람에 견디지 못하여 떨어지는 약한 모습
황사 바람보다 심한
세상 바람에 흔들리는
인생들의 모습과도 같이 생각되어진다.
그래도 아무렇게나 살수 없고
하루 하루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영원한 세계를 향한 소망과
창조주와 나사이에 변함없는
그분의 사랑의 힘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으면서
봄동산의 따뜻한 바람가운데서
창조주의 신령한 음성이 들려지기를
두손 모아 기원해 본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너는 내것이라,,,
너는 담대하라
두려워 말라고,,,,
세상끝날까지
너와 함께 있으리라.
-고난주간 새벽에 드리는 고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