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비 오는 날 6월호 단보를 띄웠기에... ♣ 작성자 amenpark 2006-05-30 조회 586
♣ 여름비 오는 날 6월호 단보를 띄웠기에... ♣
    ♣ 여름비 오는 날 6월호 단보를 띄웠기에... ♣ -76호 단보를 보내고-




    온 천지가 지방선거 열풍에 휩싸여

    마음도 몸도 혼란한 이 때

    오늘 오후 한 때

    잠깐 열기를 식혀주려는 듯 굵은 빗방울이

    우산 준비도 않은 나를 때려주네요





    정신차려 가만히 주위를 살펴봐도

    온통 제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사람들 뿐

    그래서

    다시 한번 살펴봐도

    우리보다 맘 편한 사람은 없을 것 같아

    늘 즐겁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살고 있음에

    참 행복하지요





    혹,

    멀리 계신 분들께서

    지방선거 탓에 제 때 못 받을까 싶어

    대장합 단보 76호(6월호)를 일찍 만들어

    우체국으로 발송하러 달려가는 그 시각

    너무 서둘지 말라는 듯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때려주었습니다

    대장합 단원들에겐

    이번 수요찬양모임 때

    직접 나눠드리려 합니다





    참,

    부지런히 단보를 만들거나

    홈페이지를 운용하면서

    워낙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터라

    지난해 이맘 때 구입한 컴퓨터가 망가져

    오늘 오후에

    또 다시 아내 몰래

    최신 장비로 교체했습니다

    시원하게 뿌려주는 여름 비 만큼

    앞으로 더욱 부지런히 멋진 글과 그림

    아름다운 음악을 띄우려 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6월호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짧은 소식이라도 전해주길 기다리며,

    늘 감사한 맘으로...




    5월의 마지막 월요일

    매우 깊은 밤에

    -여러분을 사랑하는

    늘 노래하는 큰 머슴-



    -대장합150/찬양하는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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