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울 바라보면서......\" 작성자 유명환 장로 2006-06-17 조회 625
샬롬~!!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월드컵 열기에 휩쌓여 있습니다. 지나치다 싶게.......... 그래서 온 신문/방송매체가 그 놈의 월드컵에다 촛점을 두고 열광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더 한심한 것은 6월 19일에는 모 중하교와 초등학교는 재량학습으로 인정해서 등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모 초등학교 교장님을 만나 얘기 했더니 \"여기가 미국이냐,영국이냐\"하시더군요. 5.31 참패의 후회는 아랑곳 없이........ 미안한 것도 모르고................ 국민의 심판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누가 뭐래도 그래도 내가 갈 갈은 내가 간다. 뭐 이런것 아닙니까? 특별히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입니다. 몸 바쳐 피흘려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 (거기에는 나의 아버지도.....) 지금도, 그들의 피가 절규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제가 아는 딱 한 분이 동작동 국립묘역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고 강재구 소령! 그 분은 내가 살던 집에서 20M 떨어진 곳에서 살았습니다. 4남매의 맞으로 태어났고, 강소령의 아벗님은 지금으로 말하면 한전에 다니셨구요. 서울고교 졸업 후 육사에 들어가 임관하시어 군복무중에 장엄하게 순직하신 것 입니다. 십여년 전에 우리 식구가 함께 참배하였을 때 육사 동기생들이 보내 온 꽃바구니와 서울 리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고간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살고 있는것 아닌가요? 왜 평택으로 미군기지가 옮겨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다 이유가 있을텐데.......... 지금 우리는 어떵 세상에 살고 있나요! 육로도 열리고............. 해로도 열리고.......... 여기저기서 날뛰는 붉은 무리들......... 이시간 우리주님 말씀 하십니다. \"깨어 기도하라고.........\" \"기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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