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교회 찬양 후, 주님께 감사한 맘으로... ♣
바닷물을 먹물삼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
지난 상반기 여러 날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우리들이 뿜어낸
감사와 감격의 찬양을 글로 적는다 하여도
다 적을 수가 없겠지요,
오늘,
초여름 푸름 속에 7월을 맞으며
굵은 장맛비가 하염없이 뿌리는 첫 주일 오후,
청산교회 창립40주년축하를 겸해
맥추감사주일 찬양을 마치고
곧 바로 여름방학으로 들어갑니다.
청산교회,
교회 신축을 앞둔 청산교회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도 내용면으로는 매우 탄탄한
마치 반석과도 같은 교회였습니다.
우리 대장합에 소속된 네 분의 단원이
시무장로로 계실만큼 힘이 넘치는 교회여서
오후 3시에 시작된 찬양예배는
오늘따라 본당을 가득 넘치게 한 찬양동지들의 열창으로
상반기 마지막 순회찬양 분위기는
마치 용광로 같이 더없이 뜨겁기만 했습니다.
더욱이
대장합의 사명과 지금의 위상을
속속들이 꽤 뚫고 있는 오재현 담임목사님~,
그는 오히려 일반 단원보다 더 관심과 열정을 지닌
대장합의 열렬한 멋쟁이 팬이시기에,
청산교회에서의 상반기 마지막 연주만큼은
찬양도 뜨거웠고, 반응도 뜨거웠고,
대접마저도 뜨거웠으니,
찬양을 받으신 하나님께선 얼마나 기뻐하시려나.
오목사님의 강한 기대의 말씀 따라,
청산교회 교우들과의 약속에 따라,
용산동에 큰 성전을 지어 입당하는 그날이 오면
우리 대장합의 150명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가
여름 장마철 장대비가 퍼붓는 다해도 잰걸음으로 달려가
오늘보다 더 뜨겁게 영광의 찬양을 하오리다.
그날이 가까워졌으면...
수고하셨습니다.
창단 22주년을 맞은 해!
\'드높이 이르는 대합장!\'(DEC - Reaching Way Up!)의
알찬 상반기 계획에 따라 여러 곳에서의 순회찬양과 연주회,
다양한 행사와 모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찬양동지들께
맘에서 우러난 감사의 인사를 두루 올립니다.
이제
며칠 동안이지만 수요찬양모임을 잠시 멈추고
편안한 쉼의 여유 속에서
다소 식어진 열정들을 재충전하는 기간을
스스로 마련해 봅시다.
다만,
방학기간일지라도 월별 생일맞이 합동잔치와 임원부부 수련회,
8월 8일(火) 경주에서의 전국장로회수련회 찬양,
내년 1월에 떠날 제9차 해외(중남미 5개국)연주에 따른
참가자 신청 등은 끊임없이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전국에 계시는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섬기는 교회에서마다 평안이 가득 넘쳐나길 바라며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즉시 알려주시길 당부합니다.
갈수록 푸름이 더해가는 참 아름다운 이 계절에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고
8월 23일(水) 개학하는 날,
보다 환하게 밝고 싱싱하게 변한
멋진 단원 여러분의 모습들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대장합을 사랑합니다.
찬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을 사랑합니다,
굵은 장대비가 내리는 7월 첫 주일 저녁 무렵
주님께 감사한 맘으로,
♣ 늘 주님을 찬양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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