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포도 알 같은, 8월 단보 만들어 띄웠습니다! ♣
계속되는 장맛비 속에
온 누리의 나뭇잎들이 푸름이 더해가는 계절,
잘 익은 청포도 알 같은 모습으로
노래하는 친구들의 소식지인
\'찬양하는 순례자\' 제78호(8월호)를 만들어
오늘 오후에 띄웠습니다.
아직도
8월이 되려면 며칠을 기다려야하지만,
장맛비 속에 온갖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긋지긋한
7월의 나날을 빨리 떨치고 싶어서
몇몇 열심꾼들이 몇 밤을 새워가며
세찬 빗줄기 소리를 응원가 삼아
편집과 인쇄, 봉투작업을 거쳐
오늘(25일/火)오후 잰걸음으로 우체국으로 달려가
전국에 일제히 띄워 보냈습니다.
웃기는 표지 글
\'복(伏)날 아침에~\'로부터 시작해
새로운 조직으로 발족된 \'전국장로성가단협회\' 소식,
‘청주와 대구의 친선 테니스경기 후의 멋진 소감’과
전국에 계시는 여러 찬양하는 동지들의
‘기쁘고 슬프고 즐겁고 가슴 아팠던 온갖 소식’들을
마치
잘 익은 청포도 알처럼
한 아름 엮었답니다.
또 다시 태풍과 폭우가 닥쳐도~,
찌는 듯한 폭염에 짜증이 생겨나도~,
온갖 세상일에 스트레스가 쌓여도~,
청포도 알처럼 싱그러운 글들이 알알이 담겨진
\'찬양하는 순례자 8월호\'를 읽으시며
언젠가는 산들바람 불어 올
결실의 가을이
저만치에서 다가오고 있음을 기대하는
싱그러운 소식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대구의 노래하는 친구들이
하늘 향해 뜨겁게 찬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아 만들어 띄워 보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짧은 안부라도 한 줄
보내주셨으면 좋으련만…
꼭 건강하세요!
그리고
승리하십시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듯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06년 7월의 마지막 화요일 오후에
잘 익은 청포도 알 같은 8월호 단보발송을 끝내고,
-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주님의 큰 머슴 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