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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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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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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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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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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그 누구보다도 욕심이 많았던 삶이었지만
자꾸만 밀려오는 세상적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에 부도가 나고
잃을 것은 다 잃은 50대 중반의 남자로써
갈 곳도 없고 불러주는 이도 없는 노숙자와 다를 바 없는
그야말로 비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허지만 신앙만 제대로 산다면 예전에 처럼
십일조 천 만원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은 결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우선 전제가 될려면
교회에서 부터 출발이 되어야만 되는데
부끄러운 말씀지만 헌금이 없어 교회에도 나기질 못하고 있습니다.
물른 이 글을 잃으시는 분들은
교회에서 누가 돈 가져 오라 하느냐고 반문 하실지 모르지만
실지로 십일조나 감사헌금 한푼없이 그것도 한두 번이지
반복되는 출석은 자꾸만 문턱을 높게 느껴져 가더군요.
정말 일하고 싶습니다.
노동자 알선 업체에 가서 사정을 수 차레 하였지만
나이가 많고 몸이 쇠약하여 번번히 거절당하고
하루를 그져 탄식같은 기도로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 같이 못난 이에게 물질로 도와달라는 게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앞에 선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죽기살기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끼니도 제대로 먹고 십일조도 드리고 싶고
감사헌금도 드리고 싶은 간절한 욕심입니다.
침식제공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고
저에게 믿음과 직업을 주신다면
진실로 남은 삶 은헤를 갚으면서 살겠습니다
굳이 직장은 아니더라도 믿음만 이끌어 주신다면
더할 나위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모든 님들에게
충만한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 드립니다.
저의 전화는 010-5586-9333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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