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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장합 모든 장로님들 들어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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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 이태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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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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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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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대장합의 단장 박정도 장로님은 남을 울리는 취미가 있는지요~
지난 2월에도 어느장로님께서 같은 내용의 사진을 실어서
저의 마음을 한껏 울렸습니다.
어쩌면 저의 처지와 같은 내용이 미물의 짐승에게도 똑같이 일어났는지요...
2월5일 새벽에 저의집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 꺼져가는것 같은 생명을 몇번이고 살려볼려고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하나님께 애원하기도 하고
용하다고 하는 기도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싣고 다닌지가
3년하고도 2개월...
일으켜 세워놓으면 생기를 얻는것 같았는데 또 주저 앉고를 반복하다가
그만 하나님 곁이 더 좋다고 그만 영원히 가고 말았습니다.
죽은 제비와 같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일어나는것 같았는데
결국 주저않았을 때의 비통함은 당사자가 아니고는 그 누가 알수 있으랴?
어느날 밤 단장님의 전화에
\"사모님 빨리 완쾌되어 남미 순회연주회에 함께 가자\"고 한다고 했더니
병세가 호전되어 금방 완치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남미보다 더 좋은 천국이 있는것을 알고는 그냥 잠들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 낮추셨음을 압니다.
주님 재림때 다시 일어날것은 자명하지만
그렇게 보낸 나의 마음은 찢어 졌습니다.
지금도 나의 눈에는 눈물이 또 흘러 내립니다.
제비가 비통하게 울부짖으며 날개짓 하는것과 같이 말입니다.
소망이 없어서 우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편안하게 해 주지 못한 나의 한계성이 미워집니다.
그러나 저는 주저앉아 울보 소리만 듣지 않겠습니다.
교만한 저를 낮추시기 위해 이런 고통가운데 두셨지만
다시 일어나렵니다. 다시 일어 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낮추셨다가 다시 일으켜 세우실것을 믿습니다.
대구 장로합창단의 모든 장로님들 들어보소
후회하기 전에 부인들께 잘하세요.
여왕같이 모시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날개가 부러지면 제비와 같이 날지도 살지도 못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소서
2006. 8. 25. 만삭되지 못한 종, Br 이태직 ltj135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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