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는 성경 찬송 주기도문 등.../한장성 홈피에서 작성자 청지기 2006-09-29 조회 648

제91회 장로교 통합 총회

 

ㅣ새번역 주기도문·사도신경 도입 |

 

통합, 새번역 주기도문·사도신경 도입 [통합총회3] ‘임하옵시며’→‘오게 하시며’ 등 어법 맞게 수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이광선 목사)가 당초 사용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였던 새번역 주기도문·사도신경(이하 새번역문)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합총회는 19일 명성교회당에서 진행된 제91차 정기총회 둘째날 회무에서 새번역문에 대한 설전을 벌인 끝에 사용을 최종 허락했다.

 

통합총회는 지난해 제90회 정기총회에서는 총대들의 다수의 의견으로 새번역문의 도입을 유보했으나 올해는 새번역문을 그대로 도입할 것을 요구하는 헌의를 상정한 노회가 9개에 이르는 등 새번역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노회들이 늘어났었다.

 

이날 주기도문·사도신경 재번역위원장 이종윤 목사는 새번역문 도입이 지난해 부결된 것과 관련, “주기도문은 교리 개정에 속한 것이 아니므로(헌법2편 정치16장 101조) 2/3 이상의 동의나 노회 수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데 90회 총회가 이를 적용한 것이 헌법상 오류”라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법적인 재해석을 요청했다.

 

이에 이종윤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새번역문 도입 기준을 전체 총대의 과반수로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고 통합총회는 이를 받아들여 새번역문 사용은 최종 허락됐다.

 

새번역 주기도문은 현재의 ‘나라이 임하옵시며’를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로,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로 현대어법에 맞게 수정했다.

 

새번역 사도신경은 신앙고백의 특성상 고백자인 주어를 강조하도록 해 ‘전능하사 천지를~’과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를 각각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로 변경했으며 또 ‘성령으로 잉태하사’와 ‘하늘에 오르사’ 등 옛어법들을 ‘성령으로 잉태되어’, ‘하늘에 오르시어’로 고쳤다. ‘저리로서’는 ‘거기로부터’로 최종 변경했다.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이 자료는, 한국장로성가단 홈페이지에 실린 이연수 장로님의 글을 몽땅 퍼왔습니다. -큰 머슴-
성경*찬송과 기타 주요 장로 교단 총회 소식


[크리스천투데이] 성경, 찬송, 주기도문까지… ‘예배서 대거 교체’
[장로교단 정기총회 최종분석] 시대변화 수용 추세

지난 주 주요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된 결과,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21세기 찬송가를 교단들이 대거 받아들이고 고신총회가 개역개정 성경을 도입하는 등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사용해 온 예배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통합총회는 정기총회에서 보류 결정을 계속했던 새번역 주기도문·사도신경(다음 새번역문)의 사용을 허락해 타교단의 새번역문 사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21세기찬송가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통합총회는 당초 회무에서 1년 보류를 결의했다가 연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론에 의해 재론한 끝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총회의 이같은 결의에 힘입어 합동총회와 고신총회도 21세기찬송가 도입을 허락했다. 합동총회도 21세기찬송가에 대한 검토작업이 있어야 된다는 주장들이 있었으나 한국찬송가공회 공동회장인 임태득 목사 등이 즉시 도입을 적극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고신총회의 개역개정판 성경사용 또한 보수교단의 개역개정판 대거 사용을 예고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신학위원회가 개역개정판 채택 불가를 요청하는 헌의안을 올렸으나 오히려 교계 연합사업의 흐름을 깨선 안된다는 주장 속에 개역개정판 성경 사용이 가결됐다.

이밖에 이번 정기총회에서 기장총회는 교단 역사상 세번째 여성 부총회장을 선출해 총회 지도부의 여성지도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장총회는 부총회장 선거에서 서미숙 장로(서울북노회)가 예상을 깨고 홍충일 장로(한신교회)를 눌러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서는 각 교단의 평양대부흥 1백주년을 맞는 진지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통합총회는 정기총회 기간 중 매일 저녁회무는 부흥사경회로 진행, 한국교회의 제3의 부흥을 기약했으며, 합동총회도 정기총회 기간 중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 한국교회 5대 신앙회복운동 선포예배’를 드리고 회개, 경건, 화평, 복음, 생명 등 ‘5대신앙 회복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아울러 통합총회는 긴박한 국내외 정황을 우려하는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시국성명을 발표하고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에 대한 우려도 나타내 주목을 받았다.


의견 박정도 09-29 이장로님, 역시 존경할 조건을 두루 간직하고 계신 분이어서 맘에서 우러난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좋은 자료라서 몽땅 퍼갑니다. 잘 편집해서 담 달(11월호) 대장합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 실어 전국에 배포하겠습니다.
\"허락이오~\"라 하시리라 믿고 감사하는 맘으로...
-변방 대구에서 찬양하는 큰 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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