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엽 흩어지는 날, 단보 11월호를 보내고... ♣ 작성자 amenpark 2006-10-30 조회 682

      ♣ 낙엽 흩어지는 날, 단보 81호(11월호)를 보내고… ♣ 오늘따라 거리에 낙엽이 수북이 떨어져 불어오는 초저녁 바람에 흩어지는 걸 보니 가을이 깊어져 감을 느꼈습니다. 내년 2007년 1월에 떠날 제9차 해외(남미 6개국)연주 제1차 설명회가 열리는 저녁 무렵,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서늘한 느낌이 들었어도 역사적인 남미연주 대장정에 오르게 될 열정어린 참가자들이 동일교회 찬양대실에 가득 모여들어 이미 출국하는 설렘과 함께 얕은 흥분이 교차되었고… 다만, 아무런 통고도 없이 무책임(?)하게 약속을 팽개쳐버린 몇몇 단원들의 태연한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마음 한구석으론 서운함이 되어 뭉클하게 밀려들었고… 흩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대장합의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제81호(11월호)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달에도 외부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이번 주 안에 받아보실 수 있도록 오늘(30일) 낮에 우송했답니다. 부족한 저의 표지 글 \'붕어빵\'을 비롯해 광양시 광영중앙교회 서명길 목사님, 한국장로성가단의 이연수 장로님, 찬양단 코랄카리스 유명환 장로님과 인천장로성가단 강희권 장로님의 귀한 글을 실었고… 그밖에 전국에 계신 1500여 명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알알이 가득 담았습니다. 좀더 잘 만들어보려 애썼으나 다 만들고 나면 또 허술한 내용이 있어 아쉬워도, 그렇지만, 열정(熱情)과 사명(使命)을 가지고 만든 12쪽짜리 월간지(月刊紙)이기에 받으시거들랑 가을 안부를 겸해서라도 짧은 소식이라도 주셨으면… 참 , 대장합 150명의 노래친구들에게는 오는 수요일(11월 1일) 찬양모임 때 직접 나눠드리고, 부득이 결석한 동지들께는 전처럼 이튿날 곧 우송해 드리오리다. 낙엽 흩어지는 깊어가는 가을이 쓸쓸하더라도,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감사절을 기다리는 기쁜 맘으로 제81호(11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보냅니다. 감사와 승리가 넘치는 풍성한 가을의 나날 되시기를 바라며 큰 소리로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10월의 마지막 월요일 깊어가는 밤에, 내일 오후 익산장로찬양단의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러 멀리 출장 떠나려고 준비를 하면서…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www.dechoir.net/amenpark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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