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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크리스마스! / 남미소식을 받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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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men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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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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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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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크리스마스! / 남미소식을 받고... ♣
♣ 메리 크리스마스! / 남미소식을 받고... ♣
어제 밤은 정말 춥더구먼요.
심신을 강하게 압박하던 순례단 구성을 끝내고나니
어김없이 몸살에 시달리고 있지만,
사명과 용기를 가지고 땀 닦아가며 불렀습니다.
그래서 남미연주를 위한 준비모임은 뜨거웠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밤의 혼성합창에 이어,
어제 처음으로 남성합창을 다듬었는데
처음엔 좀 어색하더니 작은 규모의 찬양이었지만
두 곡 째부터는 아주 앙상블이 잘되고 악상이 살더군요.
150명일 땐 연습 중에 좀 쉬기도 했었지만...
따뜻한 난방시설에다 밝은 조명아래서
사탕이랑 귤이랑 까먹으며 열심히 노랠 부르니
마치 성탄음악회를 앞둔
어느 교회 찬양대의 오붓한 연습분위기 같다고
지휘자 장로님은 칭찬하셨고...
몸이 좀 가벼워져서 인터넷을 열어보니,
우리가 1월 14일에 연주할 상파울로에서
준비 중인 김성민 장로님의 메시지가 도착했기에
그대로 옮겨봅니다.
LA 교회, 그랜드캐년 협곡, 이태리 뒷골목,
일본의 도쿄나 삿포로, 중국 계림,
빠리 몽마르트르 언덕,
척박한 밧모섬에서도 친구를 만났는데
이젠 브라질 상파울로에도 저를 기억하는 친구가 있다니,
역시 대장합은 세계적인 합창단임이 분명하고...ㅎㅎㅎ
브라질 소식을 받고 보니.
힘이 번쩍 납니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라...
그럼 오늘 저녁 7시 30분과 내일 밤 9시,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27일)모임에서
밝고 환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대하며...
감기조심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대장합150/더 못 말려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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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에게!
안녕하십니까?
대 대장합의 단장 박정도 장로님!
즐거운 성탄절과 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장로님의 뜨거운 열정으로 대장합이 이처럼 발전하는 것을
지구 끝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년에 오신다고 하여 아직 멀었거니 했는데 벌써 3주 앞으로
다가와서 마음이 바빠집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바로
대장합의 제9차 해외연주의 현지 책임자가 되어있네요.
용봉이형님을 봐서라도, 노심초사하시는 단장님을 봐서라도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먼저 크리스찬신문에 이번 주일과(연말연시는 휴간이래요)
공연하는 주일에 광고를 내려고 김수남 집사님께
연합교회에서 찬양이 확정되었는지 몇 부 예배 때에 할 것인지
등을 물어보려고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여행 중이신지
요 며칠 연락이 되지 않아 다른 분을 통하여
연합교회 담임목사님께 물어보고 있습니다.
내일 확답을 받으면 단장님께도 연락을 드리고
신문사에도 연락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어 이렇게 멜을 씁니다.
크리스찬신문에다가 광고를 부탁하려고 전화를 하던 중에
박정도 장로님의 이름이 나오니까 옆에 계시는 여자 분께서
‘박정도는 내 어릴 적 남자친구(?)였는데...“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다음 편에 계속...
-더위가 한창인 상파울로에서 김성민 올림.-
흐르는 음악은
〃독일그릅 Bony-M이 부르는 남미 캐롤,
Feliz Navida(즐거운 성탄절)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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