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들을 피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심에도 감사하고 병든 이웃들의 완쾌된 모습을 감사하리라. 그리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리라. 기쁨과 감사를 나누어 가지면 곱으로 커져가기에...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며 온 몸으로 따듯하게 격려하고 싶다. 멀리, 버지니아 공대에서의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엄청난 슬픔을 당한 이웃들의 충격적인 참상에 공감하며 그 아픔을 나누어 갖고 싶다. 무거운 고통을 나누어 가지면 절반으로 가벼워지기에... 혹시나 나 때문에 상처나 손해를 입은 이웃이 있다면 나의 잘 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꺼이 무릎을 꿇겠다. 이웃이 실망하거나 괴로움을 겪는다면~, 차라리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받고 가볍고 환하게 밝은 마음 되어 하늘 우러러 드높이 찬양하리라. 그리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기뻐하는 맘으로, 나 또한 이웃의 실수와 잘못이 있다면 끝없이 용서하고 온유한 사랑의 향기를 넘치도록 베풀리라.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노래하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정성 담긴 글들을 읽으며 더욱 아름답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랑의 달인 5월, 새로운 계절인 초여름 그 첫날 이른 아침의 초침을 맞고 싶다. 이 봄이 가기 전에 나는 대장합의 5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가까이나 멀리에 있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께 띄우며~, 기쁨과 감사와 더불어 용서와 화해의 맘을 담아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자고 고백하련다. 온갖 행사와 연주가 거듭되어 무척이나 바빴던 4월의 봄날들~, 쉴 새 없이 달음박질하는 나날의 시간에 쫓겨 가며 새벽녘이 가까워짐도 잊은 채 정성 쏟아 만든 5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이 봄이 가기 전에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띄우려한다. 4월과 함께 봄이 저물어가는 시각에... ♡ 대장합150 / 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I Have a Dream - 리베라 소년합창단 ♪ - www.dechoi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