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잘하는 5월의 친구가 그리워져... ♧ 작성자 amenpark 2007-04-30 조회 658
♧ 노래 잘하는 5월의 친구가 그리워져... ♧





♧ 노래 잘하는 5월의 친구가 그리워져... ♧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 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멀리 있던


가까이에 있던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 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마치 오늘밤처럼



4월이 가고


5월이 오면서


초여름비가 대지를 적시는 우울한 날이면...





괜스레



따끈한 차 한 잔 나누고 싶어 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합니다.





아무 말 없이 마시는


차 한 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아도



들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 하고



달랠 줄도 아는...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 줄도 압니다.





이런 친구,



참 멋진 친구


노래 잘하는 5월의 친구가


늘 가까이에 있음에


오늘처럼


하늘이 흐리고


초여름을 재촉하는 빗방울이 떨어지면...





더욱



노래하는 친구가 더 그리워집니다.




노래 잘하는 5월의 친구야~


더욱 건강하여라!






사랑한다!




잔인했던 4월을 보내고


새로운 달 5월과 함께


초여름이 성큼 가다오는


빗방울 떨어지는 깊고 조용한 밤에


노래 즐기는 나의 친구들에게


여름인사를 겸해 5월의 안부를 전하며...











친구야


다시 한번 외친다~







사랑한다!






♪ 흐르는 노래 / 5월의 편지 (소리 새) ♪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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