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 아우님!
늘 하늘나라에 살고 계셔서 그런지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네. 하늘나라는 살아있으나 죽으나 주님이 나와 함께 있으면 하늘나라지요.
\"내가 길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를 믿느냐\" 오라버니 나사로의 죽음에 비통해 하며 마르다는 예수님을 만나서 원망하였을 겝니다. \"주님이 계셨으면...\" 하면서. 이때 하신 말씀이지요.
\"살아서 천국\"은 저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제가 입단하고 두번째 이별이네요. 가보지 못한 아쉬움!
최명아우님! 아니 하늘나라에 가면 장가도 시집도 없는 모두 같은 나이? 하늘나라 선배네요. 주님 곁에서 영원한 축복과 기쁨을 느끼며 저를 보고 계시겠지요.
대장합 형제님들!
우리 모두 손잡고 형제사랑을 뜨겁게 느끼면서,
슬픔을 이기고
활기차게 살아갑시다.
함께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몸으로 영혼으로 사랑을 나누면서.
사랑나누면 천국이지요.
추신: 대장님의 공고글을 뒤에 보았습니다.
장례식에 참예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인학 권사님, 그리고 자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작은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대장합 형제를 통해 받으시고
살아있는 자녀들에게서 더 큰 희망을 보면서 열심이 살아가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