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 각 나 는  사 람 ♡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깊은 밤 

     뒤척이다 잠들려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연주를 마치고 돌아올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 봤던 영화 얘기를 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고왔던 옛 추억을 더듬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질스러운

     나라꼴을 원망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자녀 일로

     걱정과 기쁨이 넘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밌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응원하던 팀이 이겨 소리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빗물에 

     꽃잎이 하염없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비갠 이튿날 아침

     싱싱하게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부모처자를 잃어 슬퍼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실패했을 때,

     

     몸과 맘이 괴롭고 아파올 때

     모든 것에 힘겨움을 느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처럼 

     하염없이 비오는 날 밤이면



     한모금 

     레드와인 순한 빛깔과 더불어

     생각나는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바로

     당신 입니다.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빗물 흐르듯 들리는 트럼팻 연주~ / My 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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