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야, 빈 마음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
작성자
amenpark
2007-06-21
조회
865
♡ 친구야, 빈 마음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
♡ 친구야, 빈 마음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
요 며칠 간
온 세상이 시끌벅적해도
마음은 텅 비어 있었다.
자고나면 늘어나는 나이만큼
온갖 세상의 추한 모습들에
거품 쏟고 쓰러지는 야생마처럼 되었고...
비 온 뒤 돋아나는 무성한 잡초처럼
온 세상 천지에 대통령 깜 뿐이니...
친구야,
모든 것에 마음 비운 친구의 모습이
오늘따라 자랑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빈 마음 밭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하늘의 섭리인가
연주를 마친 무대 뒤에서의 허전함처럼
빈 가슴을 가득 채울 친구가 있음에
가슴 펼치고 밖으로 뛰쳐나가고만 싶고...
하염없이 쏟아 붙은
시원스런 빗줄기의 리듬이
마치 축제의 불꽃놀이처럼 반짝이누나.
온갖
불의와 오만스런 세상 것들을
축제의 불꽃으로 태워 버리자구나.
저질스러운 나라꼴에
마치
서툰 풍각쟁이가 연출하는 추한 몰골들도
깡그리 체 씻어나갔으면...
빈 마음 가진
내 사랑하는 친구가 있음에
이 밤
하늘 우러러 축제의 노랠 부르며
빈 마음에 기쁨으로 가득 채우고 싶구나.
넘치도록...
다가오는 7월에 보낼
제89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우직스럽게 마지막 편집을 끝내고
빈 마음에 문득 생각나는 친구가 있음에
이 글을 띄운다네.
친구야,
빈 마음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축제의 빗물에
친구의 건강과 행운을,
축제 빗물에
이웃의 평안과 화평을,
축제의 빗물에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담으며...
노래를 사랑하는
친구야,
빈 마음에
축제처럼
비가 내린다.
축제처럼 비내리는 초여름 밤에
제89호(7월호) 단보 편집을 끝내고,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빗물 흐르듯 넘치는 밀바(이탈리아 가수)의 노래~ / Aria di Festa(축제의 노래) ♪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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