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 우리의 남대문... 작성자 리승주 2008-02-13 조회 8259



남대문과 그 주변, 옛날과 오늘의 모습
불타버린 국보 1호 남대문! 600여 년간
이 나라 수도를 지키는 도성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던
그 남대문이 불타 버렸습니다. 불길을 막는다고 그이름
숭례문이라했다지만 그 자신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대못을 박으면서 불타버렸습니다.
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린 그 남대문 !
지난날의 남대문 모습과 그 주변의 모습 그리고
최근의 남대문 모습을 사진과 글로 엮어 보려 합니다.
숭례문은 서울도성의 4대문 가운데 남쪽에 있어서
남대문이라 한것은 다 하시는 일입니다.
서울 도성의 정문 숭례문이 준공된 것은
1398년의 일이고 1447년과 1479년에 개수 또는
증축된 이래 오랜 기간 그 형태를 유지 해 왔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은 구한말에 찍은 사진으로
그때의 남대문과 그 주변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홍예문이 있으며 판문에 철갑을 씌운
두 짝의 문이 달려 있어서 이 문을 통해서 사람들이
다니고 동쪽과 서쪽에 작은 문을 1개씩 두어 계단을 통해
남대문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남대문과 양편의 성벽이 닿아 있었습니다.
성 줄기가 남산정상에서 남대문을 지나 무악재로
뻗어 갔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08년, 양쪽에
길을 내면서 양쪽의 성 일부가 헐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제가
이 땅을 식민지로 만들고 남산에 신궁을 짓는다면서 남대문에서
남산정상까지의 성을 헐어서 신궁을 오르는
384개의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산의 성은 그때 없어진 것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성을 헐어 쌓은 그 많은 돌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마음 아프고 몸 고단하고 이리 저리 괴로움
겪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돌계단 지금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오르내리는 대부분의 분들은
그 계단이 조선신궁을 오르내리던 계단임을 잘 모르십니다.
또 알으셔도 무심코 오르내리십니다. 남대문이 불타 마음 아픈 터에
그 생각까지 떠올라 괴롭히지만, 그래도 알 것은 알고 가야겠기에
남대문 얘기를 하면서 곁들여 몇 마디 올렸습니다.
남대문의 모습, 그 주변모습,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시면서 우리민족의 얼이 깃든 남대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때는 더 의미 있게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남대문과 그 주변의 모습을
그때 그시절의 사진을 통해서 봅니다.


구한말의 남대문





일제강점기의 남대문























해 방 당 시의 남 대 문



화 제 전 의 남 대 문





















국보 1호 민족의 얼이 담긴 숭례문


하루속히 원래의 그 모습으로 태어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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