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섣달 초하루에--
08도 기우나 싶으니 새삼 님들 생각이 깊어 지는군요.
많이 고마웠고 보고 싶고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님들이기에--.
기대하고 소원했던 일들의 결실를 돌아보노라면
참으로 부족 투성였음을 고백하게 되네요.
현역때 흔히 말하던 "5W 1H"로 원인분석과 재발 방지,
그리고 새로운 비젼에 도전할 뜻을 생각케 하는 달이 될것같아요.
달력의 마지막 장을 여는 손에 가벼운 동요가 느껴지네요.
이제 곧 성탄의 캐롤과 추리가 수 놓을 테지요
하지만 그보다는
그 누구엔가 폭풍속에서 희망의 마지막 잎새를 그려줄 수 있는
보람된 한 달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문안드립니다.
아침에 김영일님의 "YOUNGER NEXT YEAR"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7 UP"은 칠성 사이다인줄 알았는데
더 깨끗해야하고 (Clean Up),
더 옷에 신경 써야 하고 (Dress Up),
더 상대방 말을 들어주어야 하고 (Shut Up),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Show Up),
더 잘 어울려 주고 (Cheer Up),
더 지갑을 열고 (Pay Up)
더 포기해야만 한다. (Give Up)
노년의 철학 7UP, 노력해봐야지요--.
이런 12월을 소망하면서 12월의 첫 날 복되시기를 ----.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