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록 늙어가지만 결코 낡지는 마라~ ♠ 작성자 amenpark 2009-01-08 조회 1256
♠ 비록 늙어가지만 결코 낡지는 마라~ ♠

 
        ♠ 비록 늙어가지만 결코 낡지는 마라~ ♠ - 신 단원 후보 7명의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 곱게 늙어 가는 친구를 만나면 세상이 참 아름답고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친구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 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 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곱고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 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 곱고 아름답습니다. 삶에도 분명 때가 있는 것 마치 공연을 마친 후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가 있을 때 마음을 비우고 홀연히 무대를 떠나는 주연배우의 간결한 예절처럼 그 멋진 마음 그 멋진 모습을 닮읍시다. 건강, 재산, 명예마저도 더 가지려는 덧셈(+)과 곱셈(X)의 욕심보다 얻은 것들을 버리거나 가진 것들의 배품을 통하여 뺄셈(-)과 나누기(÷)를 즐기는 삶의 수학공식을 실천해보세요. 아끼는 것들을 미련 없이 나누어주고 비우게 될 때 혹 이웃들로부터 박수받기를 기대하지 말고 훗날 하늘로부터 칭찬받기를 소망하는 것이 비록 늙어가지만 결코 낡지 않는 삶의 지혜일 것입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그 새로운 마음은 지금까지의 삶을 지켜주신 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삶의 도리며 진리입니다. 흐르는 세월 따라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면서 자꾸만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 평생의 삶 속에서
        마치 마지막 합창수업시간에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려는 각오로
        오는 1월 21일(水) 입단하려는 신선한 모습의 신 단원 후보 7명...
        ● 배창원 장로(T2)/ 신용근 장로(T2)/● 김완준 장로(T2) ● 최봉수 장로(Br)/● 오상기 장로(Br)/● 김창수 장로(Bs) ● 홍삼열 장로(Bs)

        이들과 더불어
        지휘자와 함께 새해인사를 겸해
        오늘 늦은 시각까지 웃음꽃 피우며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어둔 밤 집으로 돌아와
        조용히 격려하는 마음으로 비록 늙어가지만 결코 낡지는 마라는 격려와 함께
        맘에서 우러난 사랑의 촛불을 켜고 하늘 우러러 뜨겁게 감사노래 부르는
        사랑하는 찬양동지들이 되어주길 바라며...

        - ♡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104:33) -
    ㆍ작성자 : 정명진 정명진 엇 그제 산행 길에서 찬양하는 동지, 이 장로님의 넋두리... “합창단 방학이 너무 길어 지루해 못 견디겠어요~~” 새해 한 살은 더 늙었지만 계속 함께 찬양 하고자 하는 열정은 식지 않았구먼요! ㅎㅎ ㅎ 하기야, 겉 나이는 數字에 불과하고..... 속 나이는 날로 알차기를 서로 격려 다짐하며.... 개학을 고대하는 설렘으로 라라라~ 하산 길에... 등록일 : 2009-01-13
    ㆍ작성자 : 고광명 Deep river.... 노래를 들으며 묵묵히 흐르는 깊은 강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인생의 세월들을 다 품고 흐르는 강물처럼 인생의 주름 처럼 구비구비 흘러가는 물줄기의 원숙함을 그려 봅니다. 등록일 : 2009-01-13
    ㆍ작성자 : 손상수/솔리데오 할렐루야~ 변함없이 새로운 힘 을 주는 장로님의 주옥 같은 글과 심금을 울리는 찬양때문에 마음문이 열려 행복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전도자가될 것입니다. 장로님 새해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곡을 기대합니다. 장로님 새해~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함니다. 등록일 :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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