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6월 12일(木) 저녁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렸던 창단24주년기념 정기연주회 

2008년 戊子年도

수많은 사연과 아쉬움들을
가득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 갑니다.


2008년 한 해 동안

험하고 어눌한 세파 속에서도
15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로 이루어진
대구장로합창단의 연주활동과

활기롭게 운용되었던 홈페이지와
매월 발행되었던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그리고

다소 거친 몸짓일지은정
뜨겁게 찬양하는 열정 하나로
아시아나 전세기로 다녀온
필리핀 해외순회연주와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잰걸음으로 누볐던
부족한 대구의 노래하는 큰 머슴을
아끼고 반겨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곧 맞게 되는
2009년 己丑年
희망의 새해에도

하늘 우러러 부르는
영광과 감사의 노래를 통하여

검게 멍든 이 땅에
사랑과 평화가 넘치도록
더욱 뜨거운 맘으로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2009-4반세기를 맞은 대장합!’이란 슬로건을
소리높이 선포하며
창단 25주년의 해가 시작되는
찬란한 새해 첫날 아침에

섬김과 베품으로 낮아지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올리게 될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두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2008년의
마지막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마무리 잘 하시고
감사와 기쁨 넘치는
送舊迎新 되시시기를...


2008년 해넘이에
새해 2009년 캘린더를 달면서
힘차게 외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