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을 찾으신 김상고 장로님을 위한 기도를... ♧ 작성자 amenpark 2009-01-23 조회 846
♧ 의식을 찾으신 김상고 장로님을 위한 기도를... ♧

♧ 의식을 찾으신 김상고 장로님을 위한 기도를... ♧

    지금 밤 깊은 시각 창밖의 날씨는 불어오는 칼바람에 금방이라도 눈보라가 칠 듯이 차갑게 깊어가는 겨울밤인데... 방금 지산제일교회 담임이신 신정환 목사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 이 메시지를 띄웁니다. 지난 1월 13일(火)에 뇌출혈증세로 영낭대병원에 급히 입원하시어 대수술을 받으신 김상고 장로님(Bs)께서 그동안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계셨는데... 매우 다행스럽게 수술을 받은지 열흘이 지난 오늘 23일(金)부터 흐릿하게나마 의식을 찾으셨다니... 오늘 오후 따라 설 명절을 시샘하는 강추위가 몰아닥쳐 몸과 맘을 움츠리게 했어도 신목사님의 밝은 전화 목소리를 듣고 따뜻하고 포근하게 다가옴은 엄청 기쁘고 반가운 소식이었음에... 싸늘한 겨울밤바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활짝 웃음 띤 얼굴로 여러분께 아뢰는 것은, 새해를 맞아 모두들 들뜬 분위기였어도 대장합 동지의 갑작스런 수술소식에 지난 열흘동안을 보내면서 매우 무겁고 어두운 마음으로 하늘 우러러 간절히 기도했기에... 우리들과 지산제일교회 전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로부터 이루어진 듯한 느낌이어서 160여 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마음과 소리가 하나 되듯이, 찬양동지 김상고 장로님의 회복을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해주시길... 이 같은 간절한 호소는 너나 할 것 없이 언제든 누구에게나 홀연히 닥쳐올 위기이기에... 모두가 가족과 어울려 더없이 행복하게 맞을 설 연휴를 앞두고 무거운 맘으로 병실을 지키는 김장로님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지금 이 시각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중환자실에 누워 괴로운 밤을 보내는 김상고 장로님께는 하늘로부터 쾌유의 은사가 듬뿍 내려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160여 명의 찬양동지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흐릿한 의식으로 쾌유의 날을 기다리는 김상고 장로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1월 넷째 주 금요일 차갑게 깊어가는 늦은 시각, 김상고 장로님께서 흐릿하게나마 의식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천국의 해 같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대장합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시 104:33) -
      ㆍ작성자 : 리승주/Bs 김상고 장로님의 쾌유를 비는
      기도의 메아리가 동일교회 찬양대연습실에서
      대장합 첫모임이 시작되던 날,
      단장의 감격스런 부르짖음과
      단원들의 뜨거운 눈물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기에...

      1월 24일 새벽 0시에
      지산제일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상황을 단장에게 알려주셨기에
      곧 바로 기도하며 반가운 글을 읽고
      대장합 찬양대원들과 함께
      드높이 찬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여
      장로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병상으로 달려 가 봅니다.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지금 이 시간
      김상고 장로님의 병상을 지켜주시고
      예전처럼 맑은 정신과 온전한 모습으로
      되돌려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수첩의 사진을 보며 감격하여
      다시 뜨거운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오늘부터 기축년 설날이라고
      형제자매들이 부모님을 찾는 발걸음이
      혹독한 추위로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은데
      병상에서 하늘을 우러러 간절히 기도하시는
      소원을 들어 응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단장 박정도 장로님께서
      반가운 소식이긴 하나 계속 지켜 봐야 한다며
      우리 대장합 찬양동지들의
      뜨거운 기도가 필요하다며
      울먹이는 소리가 귓전에 계속 울리고 있군요.

      달리다굼의 음성을 들으며
      쾌유의 소식 들려지기를 기도하며...

      -금호강변 가람봉 기슭에서~
      한 밤중에 리승주
      등록일 : 20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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