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連休 마지막 날을 보내며... ♣ 작성자 순례자 2009-01-27 조회 707
♣ 설 連休 마지막 날을 보내며... ♣



 
      ♣ 설 連休 마지막 날을 보내며... ♣ - 저녁노을 녘에 노래친구에게 띄우는 글 - 世上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입속으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활시위를 빠르게 떠난 화살은 다시는 弓手의 손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歲月입니다 흘러간 歲月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삶의 黃昏무렵 화살처럼 빠르게 저무는 지금의 瞬間을 붙잡을 수 있는 참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反省이라는 法庭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라고 묻는 것입니다. 삶의 旅程을 지내시면서 저녁 해질 무렵 잠시 餘裕 있을 때 뜨거운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謙遜히 反省의 法庭에 한번 서 보셨으면... 우리 모두는 잃은 것보단 하늘로부터 얻은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얻은 것들을 이웃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어 滿足한 微笑를 지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설 連休 마지막 날을 서울 종로 社稷洞에서 보내며 저녁노을 녘 붉은 빛에 잠깐 醉해 한 모금 뜨거운 커피를 마시다, 흰머리, 굵게 주름진 얼굴에 돋보기眼鏡 너머로 樂譜를 읽으며 하늘 우러러 뜨겁게 讚揚하는 全國의 노래친구들 모습을 그려보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험잉 코러스 - James Last Orchestra  (푸치니/Madame Butterfly-오페라 "나비부인"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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