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띄운 3월 단보는... ♡
지난겨울의 나날들은
마치
얼어붙은 강물마냥 세상도 인심도
너와 나의 몸과 마음마저도
꽁꽁~ 얼어붙게 했었고,
사납기만 했던 칼바람추위가
오랜 날 버틸 듯 맹위를 떨쳤어도
산 너머 모퉁이 돌아 살포시 불어오는
훈훈한 봄바람에 쫓겨
심술궂은 모습으로 사라져간 즈음에
도대체
봄바람이 뭔지?
꽁꽁~ 얼었던 강물이 풀리면서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신드럼과 함께
온갖 힘들었던 세상걱정마저도
어쩌면 풀릴 것만 같은
기대와 소망이 봄날의 강물처럼
모두의 맘속에 흘러내림은...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노래친구의 모습을 생각하며
3월 단보(109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이제 방금 봉투작업을 끝내고
2월 29일(火) 오후에 전국으로 띄운다오.
이번 3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고백의 머리글 '선종(善終)'으로부터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이런 찬양대를 기대한다!'
광주찬양단 진근만 총무의 '싸우는 우리교회, 복 주옵소서!'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통일된 축복론을 기대하며!'
부천 이봉일 단장의 '창단10주년 해에 다시 단장을 맡고~'
그리고
멋쟁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열왕기’와
한의학 박사 오정석 장로의 '벌침요법은 무엇인가?'
그밖에도
전국의 20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언 땅을 뚫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처럼 담았습니다.
다른 어느 달보다
짧기만했던 2월의 밤들을 지새우며 만든
12쪽 짜리의 단보 109호(3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3월 첫 주 중에 넉넉히 받게 될 것입니다.
150명의 DEC 멤버들에겐
25일(水)저녁 찬양모임 때,
직접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이번 2월 한 달 동안
난생 처음 겪는 치통(齒痛) 치료로
엄청 컨디션이 나쁜 몸으로 만든 것이기에,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친구의 근황을 겸해
짧은 새봄맞이 안부라도 전해주셨으면...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소년 같은 마음으로 만든
3월호 단보(109호)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우리들의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새로 만든
'2009년도-단원수첩'을 펼쳐들고
한살씩 더 먹은 노래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강 건너 봄이 오듯.....
전국의 소식들과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찬양하는 순례자" 3월호를 통해 전해 듣게 되는군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09-02-28
ㆍ작성자 :
전순동/청주
보내주신 단보 감사합니다.
박장로님의 '선종'의 글 감명깊게 읽었고요.
이런 찬양대를 기대한다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홈피의 글도 재미 있었고요
늘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장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순동/청주
등록일 : 2009-02-28
ㆍ작성자 :
제주/신효근
우선 홈피에서 3월 단보를 보았습니다.
치통 중에서도
단보를 제작하고 배포하시느라
참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제주에 계신 장로님이라면
제 아들보고 치과치료 잘 해드리라 할건데,
멀리 계시고 보니
그리 할 수도 없고~
암튼 건강에 유의 하시길 빕니다.
어제는
김종식 장로 아들이 제작, 출연한
월드비젼 선명회어린이 합창단의 애환을 그린
"you & you"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노래하는 천사, 중3 또래들의
진학에 대한 문제등으로
부모와의 갈등을 다루기도 했더라구요.
어린이나, 어른이나 노래하는것은 참 아름답고,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되었던 영화였습니다.
단장님도 단보를 만드시는것도
온갖 시련들을 이기며
기쁨으로 노래하는 선명회 아이들과
같은 마음 아닐까요?
아무튼 노익장이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제주/신효근 장로 드림
(추신) 2월28일 전국 단장,총무 회의에
이번에는 단장님과 참석하려했는데
저희교회 당회가 하필이면
28일 오후 5시에 여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김종식 단장님만 참석합니다.
등록일 : 2009-02-25
ㆍ작성자 :
순천 찬양친구
치통으로 고생하시는 가운데도
어김없이 나온 3월 단보를 보며
더욱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껴 봅니다.
저희 카페에도 들려주시어
좋은 글을 올려 주시는 단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심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루 속히 쾌유하시길...
-순천 찬양친구